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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파엘 | 2008/08/05 23:51 | 트랙백 | 덧글(16)

요모조모

1. 앞으로 최소 사년은 신문 뉴스는 안보고 살아야 하는겐가...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현 정부의 삽질은 그야말로...하아~

 '찬란하구나.참으로 눈부시구나...'

2. 대왕세종은 여전히 보고 있다. 난 이 드라마에서 신하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바가 "당신은 반대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다. 신하들의 존재 이유, 삶의 목적은 일단 반대하고 보자! 인것 같다고나 할까. 왕이 뭐 하나 할까? 폼만 잡으면 신하들을 위시하여 아버지며 측근들이며 때로는 형제들이 때로는 엄마까지 치맛자락 부여잡고 달려오는데 이건 참...드라마를 꼭 있는 그대로 써달라는건 아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너무 드라마틱하게 보이려고 애를 쓰다보니 정말이지 재미가 없다. 그러면서 보고 있는 나는 뭐냐...

그러면서 또 느끼는 거지만 인간적으로 우리나라 중견 배우들은 연기를 너무 잘한다.

3. 까칠해진 나머지 하루종일 까칠까칠해 있다가 스스로의 까칠함에 마음이 상해버리는 일이 있다. 이건 또 무슨 변덕인지. 날이 더워서 그런가. 불쾌지수가 더 높아지지 않았아면 좋겠다.

4. 어라? 할말이 더 있었는데... 맞다. 프라이버시 기능. 나 이기능 마음에 안들어! 는 아니고... 오류가 너무 많이 나는건 아닌지. 문의를 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까칠해진 마음이 더 상해버렸다. 그래. 나 소심하다. 오류가 고쳐지고 안고쳐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표면상으로라도 내 문의에 반응이 없는거에 더 맘이 상한다고.

5. 그러고보니 나 얼마전에 옷을 배달 시킨 일이 있다. 박스가 완전히 홀딱 젖어서 내용물이 그냥 쑤욱 빠지게 망가졌구만 안에 있는 옷은 참으로 딴딴하게도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무사했다. 받으신 아빠님이 버럭버럭 화내셔서 반송한다고 했던걸 뒤늦게 알았었다. 요즘 옷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박스 포장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받는 맘이 좋지는 않은데 그 매장 직원들이 참 깍듯하더라. 정말 미안하다, 받는 맘이 당연히 좋지 않다, 안그래도 택배 회사에 좀 싫은 소리를 했다, 내용물은 이상이 없다던데 정 받는 마음이 껄끄러우시면 지금 새옷 다시 보내려고 다 준비해 놓았다 라고 깍듯이 전화가 왔었다. 그래..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고. 알아듣게 말하면 서로 기분 좋게 넘어가는게 세상 이치 아니던가? 아닌가? 아님 할 수 없고. (..;)

단지 간혹 개념이 전무하신 분들이 되려 승질을 부려서 문제지.

6. 지름신...제대로 강림해 주셨다. 내 카드값...ㅠ_ㅠ 인제는 하다못해 막 귀금속까지 눈이 간다. 내가 정말 미쳐미쳐... 요즘 꽂혀있는건 스와로브스키. 아...증말 목걸이 사고 싶다고. 알이 굵은 목걸이에 자꾸 눈이 가고 있다.

7. 화장... 잘 지우지도 않는 주제에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나의 화장법은

화장솜으로 적셔 스킨 바르기 -> 로션 -> 메이크업 베이스 -> 루즈 파우더 -> 파우더 팩트 보통은 이정도이고 풀코스로 나가면

아이셰도우  : 눈두덩이에 발라주는 정도인데 간단히 흰색 베이스 위에 연한 색조를 발라준다. 기분이 내키면? 조금도 진한 색조를 그 위에 덧발라 준다.

눈썹 : 갈색으로 칠해준 뒤 에보니 펜슬로 정리 면봉으로 마무리

마지막 립글로스

풀코스로 나가는 일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지라 팔년묵은 (--;;) 아이셰도우들이 위에 살짝 쓴자국만 난채로 그냥 썩어가고 있길래 얼마전에 한번 물갈이 해줬다. 뭐.. 이번에 물갈이한 녀석들도 팔년 있다가 똑같은 신세가 될지도...거의 하는 일이 없으면서도 전부 구비해놓아야 하는 심보는 또 뭔지.

8.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일년. 오늘이 벌써 일년이다.

미안해...내가 참 많이 미안해.

by 라파엘 | 2008/07/16 22:30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0)

슬레이어즈 레볼루션!

근 한 십년 만이더냐 ㅠㅠㅠㅠㅠㅠ 진짜 할말이 없다. 느무느무 느무느무 느무느무 좋다규우!!! 완전 이성 상실 ㅠㅠㅠㅠ 그간에 4기가 나온다 만다 하도 루머가 많아서 포기했었더랬다. '카오스'라는 이름의 4기가 나온다, 리나가 애엄마가 되어 나온다, 하도 소문만 무성해서리...사실상 포기상태에 있었는데 흑흑흑흑흑흑...그림 상태(--;)가 트라이때와 별로 변하지 않아서 이를 두고 말이 좀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오히려 좀 부러 그런다는 생각이 든다. 왜? 슬레이어즈니까...슬레이어즈니까 슬레이어즈 다운 그림체로! 이런 느낌이다.

지상파에서 과연 판권을 살것인가 말것인가도 그렇지만 이 성우진들 때문에 기대가 각별하다. 솔직히 나는 우리나라 성우진이 마음에 안들면 일본 성우진도 나름 괜찮기는 한데...문제는 제로스다. 그 옛날 옛적 십년전 이야기지만 그때야 뭐, CD라는게 있어도 컴퓨터가 그닥 보급이 안되었을때이고...윈도우가 95가 초기 단계였었더랬나...하아...암튼 각 가정에 가지고 있는 컴들이 도스가 더 많았었던것 같다. 아무튼!!! 불법 비디오 테이프가 무려 만이천원인가 그랬다규우. 무려 자막이 없었다. ㅠ_ㅠ 그 와중에도 꿋꿋이 샀었던 나의 불굴의 의지! 일본어를 몰라도 문제가 저언혀 안되었던것이 TV 판을 본거나 자막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대사는 다 암기하고 있었단. ㅡㅡ;; 나름의 오타쿠였다.

자꾸 이야기가 딴길로 새는데 암튼... 처음 비디오로 들었던 제로스의 목소리가 참...;;; 후에 칭구 말로는 투니버스판 제로스 목소리가 엄청나게 아햏햏 하다고 했다. 느글느글 하다고. 난 아직 투니버스 판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그리고 나중에 슬레이어즈 팬 홈피에 들어가서 영어판 더빙을 들었을때는 제르가디스 목소리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딱 이런 기분. 헌데 그게 또 영어권 정서에는 제르한테 그 목소리가 어울릴것 같단 말이지 싶어서 또 ㅋㅋㅋㅋㅋ. 참으로 느글느글한데 옛날 서부영화를 생각해보거나 암튼 영어권에서의 정서에서는 목소리를 지운채 제르의 성품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붙여놨다 싶어서 얼마나 웃기던지. 지금 같으면 그거 어떻게 파일이라도 다운받아 놓고 싶은데.

아무튼 우리 나라와 일본 성우진을 비교해 보면 가우리나 제르가디스의 경우 놀랄만큼 일본 성우진과 느낌이 비슷했다. 가우리가 리나를 부를때 리나! 하는 그 순간 만큼은 두 목소리가 같은 사람의 목소리인가 싶기도 했고. 아멜리아도 일본과 SBS성우와 별다른 이질감이 없었다. 아! 하지만 리나! 최덕희님의 목소리 만큼은 우리 나라 성우가 압도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제로스의 구자형님 역시 일본판보다 제로스를 훨씬 탁월하게 빛내주었다. 일본판, 한국판, 영어판을 비교해 듣고 나서야 우리나라 SBS 성우진이 정말 괜찮다는걸 뒤늦게 뒤늦게 알았었더랬다. 그리고 참 성우가 중요하다는걸 깨닭았다. 

어렸을때는  작품이 같으면 굳이 성우가 중요할까, 역시 원판이 가장 좋은게 아닐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 나의 리나는 최덕희님의 목소리가 입혀져 한결 발랄하고 막무가내인 리나 인버스이고 나의 제로스는 구자형님의 목소리를 가진 한결 유들유들하고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이며 제르가디스, 아멜리아, 가우리 역시 원판보다 훨씬 개성있고 탁월한 캐릭터가 되어 내 마음에 새겨졌다.

by 라파엘 | 2008/07/16 22:26 | †슬레이어즈 | 트랙백 | 덧글(0)

일지매



아무래도 이 드라마.. 준기군 화보집인가봐...;;

내가 좋아하는 일지매는 복면을 쓰고 폼을 잡는 일지매 보담은 까부는 용이에 가깝지만서도 겸이의 얼굴을 하고 있는 준기군은 정말이지 너무나 좋구나! 발그레 ///  민기님의 이원호가 사랑스럽듯이..;;; 아무리 봐도 야오이의 꽃수 그 자체야! 이런 총수부자 같으니라고!!!

바깥에서 스며들어온 빛이 방안을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나, 과거를 회상하느라고 연출된 포샵질이라던지, 별거 아닌 소품이지만 앞에 늘어놓인 물감과 물감을 담은 그릇들, 뭣보다도 단정히 붓을 들고 있는 준기군이 조용히 눈물만 흘리고 있는 상황에 가슴이 두근두근. 이 드라마에 마땅히 엮어주고픈 공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마음 아플 뿐이다. 너란 녀석은 왜 그리 예쁜 것이냐...



과거를 회상하며 혼자 눈물을 흘렸을 겸이를 시간을 뛰어넘어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 쇠돌이.

사실 이 드라마를 느무느무 재미있다!!! 이러고 보고 있는건 아닌데 가끔가다가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좋은 장면을 보여주곤 한다. 너무 예쁜 장면에 안타까워서 마음이 미어지는 줄 알았다. 평소엔 아무 생각 없는 듯, 날건달마냥 건들건들 까불기만 하는 용이가 사실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는 사실에 충격,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 아픔을 끌어안고 혼자서 감당해야만 했으리란 생각에 또 마음이 미어졌을 쇠돌이의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다.

이렇게 좋은 장면들이 중간 중간 나를 놀래키곤 하지만 너무 정치적인 장면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들이 재미를 떨어뜨리곤 한다. 저예산의 설움(ㅠ_ㅠ)이 팍팍 느껴지는 것까지는 그럭저럭 봐줄만 한데 시국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영~ 드라마의 재미나 속도감을 떨어뜨린다고나 할까. 특히나 촛불집회를 연상케 하는 집회장면이나 대사들이 불편하다거나 싫다 라는게 아니라, 그 때문에  드라마의 진행이 느려진다거나 연출이 식상하다던가 그래서 좀 재미가 덜해지는 것 같다.  




또 재미있게 바라보는 커플이 한쌍. 난 은채 아가씨는 걍 시호랑 됐으면 좋겠어. 준기군이 깐죽깐죽거리는 것이 심하게 귀엽기는 하지만서도 커플로는 이쪽이 더 잘 어울린다고. 대체 무술을 배우러 용이가 떠난지가 언제였는데 아직까지도 삐쳐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소심남 시완이와 통크고 대범한 아씨의 투샷을 보는 마음이 흐뭇했다. 두 사람이 이어지면 넌 절대 평생 아씨의 손바닥 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또 그거이 나름 행복이라고 잘살것 같다.

by 라파엘 | 2008/07/06 22:52 | †영화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0)

이게 뭘까?

by 라파엘 | 2008/07/02 22:10 | †잡소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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